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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家네 하남1호점

  • 하남1호점  |  경기 하남시 덕풍동 419-20  |  TEL : 031-792-9494

    - 가맹점명 : 김家네 하남1호점
    - 영업시간 : AM10:00 ~ PM10:00
    - 포장 가능
    - 좌석수 : 20석 내외

     

    IMF와 찾아온 위기, 뜻 밖의 기회

      경기도 하남시의 가장 번화가라는 덕풍동에 자리한 김家네 하남1호점. 김家네 사보 창간호를 위해 8년간 김家네와 동고동락해온 정금희 점주가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았다.
      지금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진 터줏대감이지만 창업에서 성공까지 그리 순탄한 것 만은 아니었다.
      IMF 한파가 한창이었던 1998년. 대기업에 다니던 남편이 실직하게 되었다.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막막하기만 했었죠. 남편이 가져다 주는 월급으로 알뜰살뜰 전업주부로 생활해 오던 터라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랐어요.” 하지만 경기가 어렵다고 나몰라라 하고 있을 수는 없는 일. 용기를 내어 한창 커가는 두 아이들을 두고 직업전선에 뛰어들었다. 주부로서 할 수 있는 일,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일, 전문지식이 없어도 할 수 있는 일이 필요했다.
      이러한 여건들을 고려하여 선택한 아이템이 분식점. 맛있다고 소문난 집은 모두 찾아 다니며 맛을 보고, 발품을 팔아가며 매장 자리를 알아보러 다녔다. 하지만 딱히 점주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이템이 없어 고민하던 중, 지인의 권유로 김家네를 찾게 되었다. 당시 김家네는 최초의 즉석 김밥 전문점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점차 높아져가고 있던 시기였다. 김家네 매장 중 잘 된다는 매장에서 직접 시식도 해 보고, 그 것도 모자라 직접 대학로본점까지 찾아갔다.
      "본점의 김밥을 먹어보고 딱!! 이거다 싶었어요."
    그 당시만 해도 즉석으로 김밥을 만들어 주는 분식점은 흔치 않았다. 게다가 속재료가 2배 이상 많이 들어가 양도 많고 지금까지 먹어본 김밥과는 차별화 되는 맛이었다.
      "뭔가 달라야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점주는 최초로 경기도 하남지역에 매장을 오픈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서울지역은 이미 김家네가 알려져 있었지만. 경기도에는 매장이 그리 많지 않았다. 김家네 김밥의 맛이라면 분명 하남에서도 통하리라 생각했고, 그 예상은 적중했다. 그렇게 점주와 김家네의 만남은 시작되었고, 위기를 기회로 삼은 계기가 되었다. 
     

    고객이 아닌 다정한 이웃이죠

      정금희 점주는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 편하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넉넉한 웃음, 후한 인심. 하지만 그 속에는 작은 배려도 놓치지 않는 세심함이 담겨져 있다.
      김家네 하남1호점이 잘되는 이유를 말해 달라는 부탁에 쑥스러워하며 얘기하는 점주.
      "뭐 별다른게 있나요~ 그냥 다정한 이웃처럼 대하는 거죠.”
    실제로 하남1호점은 대부분이 단골손님이다. 입지 특성상 많은 유동인구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 번 보고 만다는 생각으로 고객을 대해서는 안 된다. 한 번 왔던 손님이 또 방문하고, 다른사람과 함께 또 방문하기 때문이다. 하남1호점도 처음부터 손님이 많았던 것은 아니었다. 고정고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는 1년 후부터 나타났다. 자주 방문하던 여대생이 맛있다고 엄마와 함께 오고, 어머니는 또 친구들과 함께 오고 그러다 보니 어느덧 손님이 많아졌다.
      정금희 점주는 고객과 대화하는 시간이 많다. 그냥 편안하게 김家네에 들러서 수다도 떨고 점심도 먹고 간다.
    "지난번에 오셨을 땐 몸이 아프시다더니 많이 나으셨어요? 아들 대학 시험은 어떻게 됐어요?”
    스쳐가듯이 얘기했던 일도 세심하게 기억하고 안부를 묻곤 한다. 겉으로만 친절한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야지만 가능한 것이다.
      고객의 속내까지 알아주며 진심으로 대하는 것. 그것이 정금희 점주만의 특별한 서비스 전략이다.
     

    언제나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요즘 다들 경기가 어렵다고 하지만, 그럴수록 더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점주의 생각.
    김家네가 들어서고 주변에 많은 김밥집과 분식점들이 생겨났지만 몇 년을 못가 대부분 문을 닫았다. 처음에는 새롭게 오픈한 매장으로 고객들이 많이 옮겨갔다. 그때마다 조금씩 매출이 떨어져 속이 상했지만 얼마 못 가서 그 손님들이 다시 되돌아 온다고. 가격도 중요하지만 항상 맛을 유지하는 김家네를 못 잊어 다시 돌아오는 고객들이 대부분이다.
       "손님이 없다고 경쟁업체에 맞춰 가격을 내리고, 또 가격을 맞추기 위해 재료를 덜 쓰고, 그럼 맛이 떨어지게 되어 있죠. 맛을 잃어버린다면 악순환은 계속되기 마련입니다.”
      본사의 식자재와 레시피를 철저히 지키고, 고객에게 진정한 맛으로 승부하는 것. 쉬운 것 같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밑거름이다.
      점주는 기본을 가장 중요시한다. 그래서 오늘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고객을 대하고 그 마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새로운 분위기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인테리어 리모델링이나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가만히 있는다고 해서 나아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스스로가 새로운 것을 개척해 나갈 때 고객들도 공감하게 되는 것이다.

      김家네 김밥을 좋아하는 아이 때문에 매장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며 우스개 소리를 하는 고객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는 정금희 점주. 8년간 하남에서 김家네를 지켜온 뚝심으로 2006년 또 한번 도약할 것이다

    • 2021년 매일경제 선정
      100대 프랜차이즈 수상
    • 2020년 매일경제 선정
      100대 프랜차이즈 수상
    • 2019년 제 20회 한국프랜차이즈 대상
      자랑스러운 프랜차이즈 기업인 부문 수상
    • 2019년 매일경제 선정
      100대 프랜차이즈 수상
    • 2018년 매일경제 선정
      100대 프랜차이즈 수상
    • 2017년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소비자 브랜드 부문 3년 연속 수상
    • 2017년 매일경제 선정
      100대 프랜차이즈 수상
    • 2017년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
      대상 수상
    • 2016년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소비자 브랜드 부문 2년 연속 수상
    • 2015년 매일경제 선정
      100대 프랜차이즈 수상
    • 2015년 한국프랜차이즈 대상
      에너지부문 우수상 수상
    • 2015년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대상
      요식업프랜차이즈 부문
    • 2015년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소비자 브랜드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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