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네

오목교역점  |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8-17  |  TEL : 02-2645-1210

- 가맹점명 : 김家네 오목교역점
- 영업시간 : AM09:00 ~ PM09:00
- 포장,배달 가능
- 좌석수 : 36석 내외

"걸어 다니는 서비스맨이 되자!!"

주상복합 상가에 위치한 한가로운 분위기의 오목교역점.
매장에 들어 서니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인데도 손님이 제법 북적거린다.
2004년 12월에 오픈하여 1년 5개월째 접어들어 안정된 영업을 하고 있으며, 직원과 점장 모두가 열심이다.
오픈 당시 비수기인 12월인데다 경기도 좋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지만 지금은 높은 매출로 신바람나게 영업을 하고 있다.

오목교역점은 점주가 직접 운영을 하지 않고 위탁경영을 하고 있다.
이런 경우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는 매장이 간혹 있지만, 오목교역점은 매장운영을 맡고 있는 점장의 점주 못지 않은 철저한 관리와 서비스로 항상 청결한 매장을 유지하고 고정고객도 많이 늘어난 상태다.
점주와 형, 동생하는 사이로 평소 친분이 두터워 김家네 운영을 맡게 되었다는 김용환 점장. 평소 요식업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선뜻 제안을 받아들였고, 이전에 백화점에서 옷가게를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 김家네를 멋지게 운영하고 있다.

오목교역점의 서비스는 남다르다.
배달 직원을 따로 두지 않고 점장이 직접 배달을 한다. 그래서 배달 서비스 만큼은 주변 매장에서 따라오지 못할 정도다.
주문 배달을 하는 경우 바쁜 직장인들이 대부분인데, 점장은 고객들이 시간을 절약하고 먹기 편하도록 일일이 그릇의 비닐을 벗기고 세팅을 해 준다. 업무시간에 쫒겨, 먹고 난 그릇을 따로 내놓지 않을 경우에는 직접 그릇을 정리해서 수거해 오기도 한다.
힘든 배달일을 하면서 별별 손님도 다 만나보고 자존심 상하는 일도 많이 겪었다. 하지만 절대 인상 찌푸리는 법이 없이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한다.
김용환 점장의 철칙이자 서비스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오목교역점은 근처 주택가나 사무실 뿐만 아니라 먼 거리의 고객들이 주문 할 정도로 배달주문이 많다.
몇번 주문했던 고객들이 지나가다 먼저 알아보고 인사를 건네기도 한다.
말 그대로 김용환 점장는 걸어다니는 서비스맨이자 김家네의 홍보맨이 되었다.

"가족(직원)이 화목해야 손님에게도 친절할 수 있습니다"
직원들간의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는 김용환 점주의 말처럼 매장 분위기는 항상 즐겁고 화기애애 하다.
주문이 들어오면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손발이 척척 맞는다.
점장 역시 뒷짐지고 직원들에게 일만 시키는 것은 체질에 맞지 않다. 먼저 나서서 힘든 일은 도맡아 한다. 여자들 뿐이라 남자가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솔선수범 하는 것이 백마디의 말보다 낫다며 직원들에게도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한다. 어느덧 직원들은 말하지 않아도 맡은일은 물론, 서로의 일을 도와주고 챙겨주는 돈독한 사이가 되었다.

맛과 서비스는 물론, 따뜻한 가족같은 분위기의 오목교역점.
점장, 직원 모두 지금의 모습처럼 단합하여 더욱더 멋진 김家네로 키워나가기를..